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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의 등장으로 시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시들해진 요즘, 여름남자의 상징 다이버 워치를 고민하고 계신 당신에게 제안하는 가격대별 다이버워치 제안!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얼마나 멋지게 소화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10만원대 이하 카시오 흑새치

10만원대 이하는 사실 이녀석을 이길수 있는 시계는 없습니다. 카시오라는 나름 전통있는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빌게이츠 성님이 끼는거면 말이 굳이 필요할까요?

10만원대 이하라면 사실 지샥도 좋은 선택이지만, 비즈니스 캐주얼을 주로 입는 당신이라면 카시오의 흑새치가 아주 괜찮은 선택일 것 같네요!


50만원대 이하 세이코 다이버 솔라 SNE569P1

 

100만원대 이하 시계에서 세이코만큼 두각을 드러내는 브랜드는 많지 않습니다. 20대때는 어쩔 수 없이 같은 가격대에서 고민고민 해야하기 때문에 티쏘, 해밀턴이나 혹은 수많은 마이크로 브랜드들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지만, 지금 100만원대 이하 시계를 사야한다면 저는 무조건 세이코를 고르겠습니다.

 

200m 방수기능이 있는 세이코 솔라는 이름 그대로 태양열로 충전되기 때문에 일반 쿼츠 시계보다 배터리 수명이 긴 것이 장점입니다.

 

50만원대 이상 세이코 사무라이

50만원대 이상도 세이코의 제품인 사무라이를 추천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검처럼 만들어놓은 사무라이의 시침이 제품의 완성도를 더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워 리저브로 착용하지 않아도 41시간까지 시계가 작동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기본 시계줄 버클이 별로 안이쁘다는점..?

 

100만원대 세이코 베이비마마 vs. 오리스 애커스 vs. 론진 하이드로콘퀘스트

100만원대부터는 추천할 맛이 납니다. 세이코 다이버의 시그니처인 마린마스터를 닮은 베이비 마마 (SPB299)와 오리스의 애커스가 있고, 또 론진의 하이드로콘퀘스트 쿼츠 모델이 있습니다.

 

하이드로 콘퀘스트의 경우에는 저도 오토매틱 모델로 수년째 착용하고 있는데, 웬만한 착장에도 다 어울리고 무난무난해서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세이코의 베이비마마도 웬만한 비즈니스 캐주얼에는 다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만 오리스의 애커스 모델도 이쁘지만, 조금 투박한 감이 있고 줄을 교체하려면 전용 사이즈에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라면! 하콘과 베이비마마 사이에서 고민할 것 같고, 브랜드 헤리티지가 깊은 론진을 선택할 것 같네요.

 

다음에는 200만원대부터 300만원대까지 중고매물을 포함한 다양한 다이버워치를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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